사진제공=강주은 SNS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이자 배우 최민수와 10년 만에 부부 여행을 떠났다고 전했다.
강주은은 5일 자신의 SNS에 “고맙게도(?) 우리 민수가 가자 가자 해서 10년 만에 우리 부부끼리 여행을 가까운 데로 며칠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만의 부부 여행. 공항에서 겨우 떠나게 된 순간 뭔가 느낌이 이상했다. 싸했다”며 “사이판에 도착해서 숙소가 맘에 안 든다고 징징대는 우리 민수”라고 했다. 그러면서 “’왜 우리 부부가 10년만에 여행을 간 걸까?’ 잊고 있었다”고 에둘러 후회하는 기색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