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 배우 유연석이 진행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이 시즌2로 돌아온다.
10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틈만나면,’은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었다. 유재석과 유연석이 시즌1과 동일하게 MC를 맡으며, 오는 가을 첫 방송될 예정이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오는 11일 8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틈만 나면,’은 국민 MC 유재석이 출연하고, 유연석이 첫 고정 MC로 나서면서 일찍이 관심이 쏠렸다. 첫방송 후 ‘유연석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이 나올 만큼 유재석과 유연석의 케미가 빛났으며 이광수, 그룹 아이브 안유진, 배우 김혜윤 등이 출연해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을 자랑하기도 했다.
지난 4월 시청률 2.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한 ‘틈만 나면,’은 상승세를 이어가더니 6회에서 자체 최고 3.7%를 기록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방송 전 회차 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젊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