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스 소속으로 활동해 온 일본 그룹 임팩터스는 최근 쟈니스를 퇴소하고 새 소속사 투비에서 새로운 팀명 아이엠피.(IMP.)로 새롭게 나선다.
이들은 11일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디파처’를 발표한다. 앨범은 에디션 A, B, 스탠다드 에디션까지 총 세 가지 형식으로 발매되며 각 한정판에는 데뷔곡 ‘크루징’, ‘아이엠피.’, ‘스위칭’, ‘아이 갓 잇’, 그리고 영어 트랙 ‘플로우’ 등 빌보드 재팬 핫100 2위를 차지한 곡들이 포함된 12개의 트랙이 수록될 예정이다. 여기에 스탠다드 에디션에는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유닛 곡을 포함한 15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닌닌 잭’은 닌자를 테마로 한 곡으로, 일본의 정서를 영어 가사로 표현한 힙합 튠이다. 뮤직비디오는 여러 나라의 언어 자막을 덧붙여 유튜브에 공개하고 있어 해외 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엠피.는 데뷔 싱글 ‘크루징’으로 2023년 11월 15일 빌보드 재팬 종합 송 차트인 재팬 핫 100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파란을 일으킨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오는 6월 13, 14일 양일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