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새 시리즈 ‘하이라키’가 6월 첫째 주 넷플릭스 비영어권 TV쇼 주간 랭킹 2위에 올랐다.
12일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 따르면 ‘하이라키’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집계한 첫째 주 주간 랭킹에서 35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상영 시간으로 나눈 값)와 260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고 한국을 포함한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프랑스, 나이지리아, 인도, 홍콩, 대만 등 51개국 톱10에 안착했다.
해외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전체 시리즈가 모든 캐릭터의 아우라와 패션에 얼마나 많은 주의를 기울였는지 정말 인상적이다. 촬영 기법 또한 배우들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서, 보는내내 모든 것이 눈을 즐겁게 했다”(필리핀 Cosmopolitan PH), “‘하이라키’는 전 주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시리즈 중 하나가 되었다. 이 K-드라마는 매력적인 줄거리와 깊이 있는 캐릭터들로 시청자의 관심을 사로잡았다”(페루 La republica)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에 비밀을 품은 전학생이 입학한 후 견고했던 그들의 세계에 균열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틴 시리즈. 배우 노정의를 비롯해 주목받는 신예 이채민, 김재원, 지혜원, 이원정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