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STUDIO X+U는 12일 ‘타로’ 배우들의 열연 순간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 영화. 시리즈 에피소드 중 세 가지를 엮어 영화로 선공개한다.
공개된 스틸은 ‘타로’를 통해 강렬한 열연을 선보인 조여정, 김진영(덱스), 고규필의 연기 천재 모먼트를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 극강의 스릴과 서스펜스가 느껴지는 순간부터 카메라 너머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연기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이어가는 모습까지 고스란히 담겼다.
먼저 에피소드 ‘산타의 방문’에서 홀로 어린 딸을 키우는 워킹맘 지우 역을 맡은 조여정은 눈빛 하나만으로도 지우가 가진 고민과 위태로운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어 이번 작품을 향한 그의 특별한 노력을 가늠케 한다.
이어 ‘버려주세요’에서 배달킹 동인 역으로 분한 김진영(덱스)의 포스 또한 만만치 않다.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그의 시선에서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아우라가 느껴져 스크린에서 처음으로 보여줄 배우 김진영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여기에 ‘고잉홈’의 고규필은 매 순간 집중력을 잃지 않고 표정, 눈빛 뿐만 아니라 작은 제스처에서도 예상치 못한 위기를 직면한 배역 경래의 불안한 심리를 리얼하게 표현,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내뿜어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