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꽃대디 5인방’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이 단체 건강검진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본격적인 일상 공개에 앞서 최근 배우이자 며느리인 황보라의 출신으로 첫 손자를 얻게 된 김용건의 근황에 관심이 쏠렸다. 그는 손자 오덕이(태명) 사진을 공개하며 “가족들이 서로 다 자기 닮았다고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하저우가 좋아하냐는 질문에는 “표현은 안 하는데 좋아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하정우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김용건은 “분위기로 봐서는 내년쯤 할 것 같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구라가 “아무것도 없는 데 괜히 그러는 거냐”고 하자, 김용건은 “그래도 결혼이라는 게 갑자기 할 일은 아니지만 알 수 없는 거 아니냐”고 의미심장하게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