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 3기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업투는 '너만의 블록을 만들어라'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활동을 펼치게 된다. 디지털자산·블록체인·투자자 보호 콘텐츠 제작, 업비트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업비트 주최 행사 참석 등이 예정돼 있다.
이번 업투 3기 인원은 총 50명으로, 2기 인원보다 확대됐다.
이들은 8월 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활동한다. 소정의 활동비와 디지털자산 교육을 받는다. 3기 프로그램에는 업비트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멘토-멘티 시스템'이 추가됐다.
우수 참가자 및 우수 참가팀에게는 총 115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업비트 체험형 인턴 기회도 주어진다.
디지털자산 및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국내·외 대학생 누구나 7월 19일까지 업투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전형과 온라인 면접 과정을 거쳐 8월 14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은 "업투는 디지털자산 업계에서 아이디어 제안부터 홍보까지 실무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라며 "업비트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