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차은우는 지난 23일 개인 SNS에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이날 차은우는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한 명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차은우는 브라운 가죽 재킷과 회색 반바지를 매치해 행사장 앞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게시된 사진 중에는 로버트 패틴슨과 나란히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로버트 패틴슨은 스웨이드 재질의 회색 셋업을 입고 미소지었다.
두 사람의 보기 드문 투샷에 글로벌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한 누리꾼은 “뱀파이어 에드워드와 성직자 요한이 함께”라며 두 사람의 필모그래피를 연관 지어 눈길을 끌었다.
차은우는 ‘아일랜드’에서 구마사제 요한 역을 연기했으며, 로버트 패틴슨은 대표작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남자주인공 에드워드로 사랑받은 바 있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 권선율 역을 맡아, 최근 단독 팬콘서트 ‘미스테리 엘리베이터’(Mystery Elevator)를 가졌다.
로버트 패틴슨은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 ‘미키17’에 출연해 내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