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명수가 배우 박보검의 심성에 극찬했다.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오는 13일에 박보검이 ‘라디오쇼’에 출연한다고 깜짝 고백했다.
박명수는 “원래는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서 박보검 씨가 저희한테 참 미안하다고 했다. 비가 오고 안 오고에 따라 드라마 스케줄 차이가 있는데 그래도 나와주겠다고 하더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대세’ 변우석을 언급하며 “변우석 씨 이런 분들도 많이 배우고 잘나가는 배우들도 배워야 한다. 그러면 제가 좋은 이야기 한마디씩 더 던져주지 않겠냐”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어 “박보검, 정말 좋은 사람이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