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논란을 빚은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근황을 전하며 부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 공개된 영상에 로버트 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영상에서 로버트 할리는 “지난 5~6년간 굉장히 힘들었다”며 “5년 전 큰 사건이 있었는데 계속 집에만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프기도 했다며 “그냥 조용히 가족들, 반려견과 집에서 지냈다”고 덧붙였다.
로버트 할리는 지난 2019년 마약을 투약 혐의로 체포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방송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갔다.
로버트 할리는 부인과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있다며 “제가 잘못했다. 많이 후회하고 사과도 많이 했다”며 “저뿐만 아니라 아들에 대한 루머에 대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