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약골 면모를 보였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안재현의 일상이 그려졌다.
안재현은 여름을 맞아 시장에서 수박을 샀다. 그러나 수박을 들고 집에 가는길에 점점 얼굴이 사색이 됐다. 결국 몇분 걸은 뒤 기는 식은땀을 뚝뚝흘리며 길거리에 주저앉았다.
이어 안재현은 “저는 여름에 뜨거운 것도 못 먹겠다. 그래서 시원한 거 먹으면 또 속이 안좋아지는 무한 반복이다”라고 토로했다.
안재현은 “저는 방전율이 정말 빠르다. 저는 여름 하루를 버티려먼 3일이 필요한 것 같다”며 “에너지 소비율이 좋게 말하면 슈퍼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박나래는 “재보르기니(안재현+람보르기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