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이 김준수의 집에 방문한 후기를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김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재중은 자신을 ‘집돌이’라고 지칭하며 “예전엔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걸 좋아했는데 이제는 집이 좋다. 집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산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JYJ로 함께 활동한 김준수를 언급, “김준수처럼 집을 잘 꾸몄느냐”고 물었고 김재중은 “저는 김준수처럼 고층에 살지 않는다. 오히려 최저층에 산다”고 말했다.
앞서 김준수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시그니엘 레지던스 초고층을 약 48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던바. 김재중은 “나도 (김준수) 집에 놀러 가봤다. 그런데 창문이 안 열리는 단점이 있더라”며 “나는 창문이 활짝 열려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달 26일 20주년 기념 정규 앨범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을 발매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