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이하 KGM)는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액티언'이 신차 알리기에 나선 지 하루 만에 사전 예약 1만6000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대리점과 액티언 전용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실시한 결과 각각 1309명과 1만4824명이 사전 예약을 했다
KGM 관계자는 "차량의 가격 및 세부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외관 디자인 발표만으로 이 같은 사전 예약 대수를 달성했다"며 "이는 KGM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으로 기존 SUV들과 차별화된 새로운 유형의 신모델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KGM은 오는 8월 중순 액티언의 가격대 및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정식 사전 계약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앞서 KGM은 전날 그간 '토레스 쿠페'로 불린 신형 SUV 'J120'의 차명을 액티언으로 확정했다. 차명은 지난 2005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스포츠 유틸리티 쿠페(SUC)인 1세대 액티언의 도전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로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