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유튜브 채널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파일럿’ 조정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조정석은 이날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아주 오래전부터 나가고 싶었는데 나가고 싶다고 나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 바쁘기도 했다. 근데 이번에 아이유와 오랜만에 연락이 닿아서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조정석과 아이유는 지난 2013년 방송된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는 방영 당시 시청률 30%를 상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조정석은 “아이유는 오랜만에 만나도 너무 기분 좋은 동생이다. 그리고 만난 건 오랜만이었지만, 연락은 종종 했다”며 “이번에 (‘아이유의 팔레트’로) 만나게 돼서 저는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오는 31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