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무빙’에 출연한 배우 이정하, 고윤정이 나란히 남녀신인상의 영광을 안았다.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개최됐다. 진행은 전현무, 임윤아가 맡았다.
이정하는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엄마 한효주, 친구 고윤정에게 감사하고 강풀 작가님에게도 감사하다”고 주변인들에게 공을 돌렸다.
재치 있는 모습도 보였다. ‘무빙’ 작품으로서는 마지막 무대라는 이야기에, 극 중 대사인 “희수야 잡아줘!”를 외쳐 웃음을 유발했다.
고윤정은 짧고 묵직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무빙’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고맙다. 촬영 정말 즐거웠다”면서 “열심히 하라고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