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과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이나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둘째 날 공동 5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천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4개씩 기록해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최혜진은 유해란, 사이고 마오(일본)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 단독 1위였던 최혜진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5위로 떨어졌다. 유해란은 전날 7위에서 소폭 상승했다.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선 찬네티 완나센(태국·11언더파 131타)과는 4타 차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린 그랜트(스웨덴)가 린시위(중국)와 공동 2위에 올랐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