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글은 번아웃이어서 올린 거 아니고 단지 하루하루를 더 소중히 자각하면 살자는 희망의 글”이라며 “억측은 무리다. 저 심하게 행복하다”고 적었다.
앞서 진서연은 작가 톨스토이의 글귀인 “죽음을 망각한 삶과 죽음을 시시각각 의식한 삶은 서로 완전히 다른 상태이다. 전자는 동물의 상태에 가깝고, 후자는 신의 상태에 가깝다”라는 내용을 올렸다.
이를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 진서연의 번아웃을 우려하는 반응이 나왔다.
앞서 진서연은 지난 4월 자신의 SNS에 “가끔 생각한다. 나는 무슨 팔자여서 단 하루도 편히 못 쉬는 걸까. 내가 나를 다그친다. 쉬지말라고. 편히 쉬어도 불편한 사람들이 있다”라며 “근데 진짜 한계다. 이럴 때 꼭 성장하는 걸 알기에 또 한다. 무소식이 희소식인 줄만 알아. 말할 힘도 없어요. 내 친구 가족들아”라고 번아웃을 고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