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의 솔로 컴백 날짜가 여전히 ‘미정’이다.
1일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일간스포츠에 “지드래곤 컴백 날짜가 10월로 확실하게 정해진 바는 없다.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박명수가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하 ‘라디오쇼’)에서 “지드래곤이 다다음달에 나온대”라고 지드래곤의 컴백이 10월이라고 스포해 화제가 됐다.
박명수와 지드래곤은 과거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지드래곤은 여러 방송 및 소속사를 통해 올해 하반기 솔로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컴백은 미니 2집 ‘권지용’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음반이다. 더구나 그가 갤럭시코퍼레이션 이적 후 발매하는 첫 앨범이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드래곤은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 후 ‘거짓말’, ‘하루하루’, ‘뱅뱅뱅’, ‘봄여름가을겨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또 솔로 가수로서도 ‘그XX’, ‘무제’, ‘삐딱하게’ 등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하며 인정받았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데뷔 때부터 함께해 온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새 둥지를 틀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