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놀아주는 여자’ 최종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2.9%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10회 3.0%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치이다. ‘놀아주는 여자’는 지난달 12일 2.3%로 출발해 평균 2%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놀아주는 여자’는 다소 아쉬운 성적표와 비교해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K콘텐츠 경쟁력 전문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사 결과 TV-OTT 통합 드라마 기준 톱3에 랭크됐고, 주연인 엄태구는 출연자 기준 1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주연 한선화도 톱5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지환(엄태구)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유튜버 ‘미니 언니’ 은하(한선화)의 반전 충만 로맨스 드라마다. 최종회에서는 서지환과 고은하가 위기를 극복하고 평생 함께 놀기로 약속하며 꽉 닫힌 해피엔딩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