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구가 로맨틱 코미디 호흡을 맞춘 한선화에 대해 “대단한 배우”라고 칭찬했다.
엄태구와 5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이 아이들과 놀아주는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한선화)를 만나며 벌어지는 로맨스다.
이날 엄태구는 한선화에 “집중력과 순발력이 대단한 배우”라며 “저는 연기를 할 때 약간 헤매는 시간이 있고, 감을 찾기 위해서 여러 번 테이크를 가기도 하는데 한선화는 한두 테이크 안에 (캐릭터를)딱 만들어 내더라.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 1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 ‘놀아주는 여자’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3%를 기록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