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는 ‘큐리어스’를 통해 데뷔 첫 컴백에 나선다. 지난 3월 발매한 데뷔 앨범 ‘위 유니스’ 이후 약 5개월 만의 신곡 활동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너만 몰라’를 포함한 총 3개의 곡이 수록된다.
데뷔 앨범과는 상반되는 무드를 보여주기 위해 완전히 새로워진 음악과 콘셉트, 비주얼로 돌아올 유니스. 이들의 컴백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新 콘셉트 당찬 ‘젠지(GenZ) 공주’의 탄생
젠지 공주는 이번 앨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 중 하나다. 유니스는 싱글 ‘큐리어스’를 통해 슈퍼우먼에 이어 젠지 세대의 공주로 새롭게 변신을 꾀했다. 앞서 멤버들은 프로모션으로 공개된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에서 젠지 공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젠지 공주가 더욱 신선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흔히 떠올리는 전통적인 공주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들은 청순과 차분함보다는 카리스마와 쿨한 면모에 집중했다. 여기에 Z세대의 엉뚱 발랄한 매력까지 담아 본인들이 가장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모습과 시크함을 내세우는 이번 앨범의 콘셉트를 조화롭게 완성했다.
# 180도 달라진 파격적 음악 변신
유니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전작과는 180도 달라진 파격적인 음악적 변신을 예고했다. 앨범의 타이틀곡 ‘너만 몰라’에서 확 달라진 유니스의 음악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
데뷔 앨범에서 유니스는 세련되면서도 중독성 있는 훅을 자랑하는 ‘슈퍼우먼’으로 키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마음껏 보여줬다. 이번 ‘너만 몰라’에서는 다양한 악기 사운드와 예측할 수 없는 다이내믹한 곡 변주를 통해 파워풀하고 시크한 반전 매력을 드러낼 계획이다.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매력을 한껏 담은 ‘큐리어스’를 통해 제대로 된 변화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워너비에 대한 유니스의 자기 확신과 당찬 자신감이 어떤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표현될지 곧 베일 벗을 유니스의 새로운 음악에 기대가 모인다.
# 글로벌 저력ing 다방면 활약 기대
유니스의 인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이다. 유니스는 국내 데뷔 활동을 마치자마자 일본과 필리핀 진출에 성공하며 놀라운 글로벌 저력을 보여줬다. 갓 데뷔한 신인 걸그룹임에도 유니스는 일본 공식 팬클럽과 함께한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이뤄냈고, 필리핀에서는 3일간의 팬사인회 투어를 진행하며 현지 곳곳에 수많은 인파를 운집시켰다.
이러한 활동은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는 기폭제가 됐다. 유니스는 국내와 일본, 필리핀 활동 이후 주변 아시아 국가와 북유럽권까지 새로운 팬층을 계속해서 유입시키고 있다. 데뷔 활동부터 광폭적으로 확대되는 이들의 영향력은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유니스의 싱글 1집 ‘큐리어스’는 오는 6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