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주연의 ‘파일럿’이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흥행 꽃길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일럿’은 이날 오전 220만 관객을 넘어서며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개봉 9일 만에 이룬 성과로 올여름 개봉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다. 뿐만 아니라 ‘파일럿’은 개봉 2주 차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한편 지난달 31일 개봉한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