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6회에서는 생존을 꿈꿨던 송판호(손현주) 앞에 휘몰아친 혹독한 대가가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4.3%를 기록, 4%대를 돌파했다. 전 최고 기록은 5회 3.9%였다.
6회에서는 무자비한 김강헌(김명민)의 위협에 겁에 질린 송판호는 어떻게든 그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정이화(최무성)가 전부터 권했던 대통령 정무수석 제안을 승낙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헬스장에 등록하며 운동을 시작하는 등 우원그룹의 거대 권력에 맞서기 위해 움직였다.
극의 말미에는 송판호가 김강헌과의 첫 대면 당시 직접 자신의 손으로 죽였던 협박범의 시신이 발견됐다. 의문의 시신의 등장에 우원시가 또 한 번 발칵 뒤집힌 가운데 송판호는 박창혁에게서 협박범을 쏴 죽였던 현장의 영상을 전송받으면서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이했다. 목숨도, 명예도 모두 잃을 위기에 처한 송판호는 과연 이대로 김강헌에게 굴복하고 말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유어 아너’ 7회는 오는 9월 2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