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선두 마리나 알렉스(미국·4언더파 68타)에 1타 뒤진 공동 2위다. 이 외에도 노예림, 앨리슨 코푸즈, 로렌 코글린(이상 미국), 로빈 최(호주), 지노 티띠꾼(태국), 요시다 유리(일본) 등이 공동 2위를 형성했다.
지난해 신인왕 출신의 유해란은 올해 우승은 없지만 톱10에 8번 포함됐다. 특히 최근 4개 대회 중 2위(다나 오픈) 공동 3위(CPKC 여자오픈) 5위(에비앙 챔피언십)로 좋은 모습이다.
고진영과 김세영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7위다. 양희영은 이븐파 70타로 공동 30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