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가희가 댄서 고(故) 김용현을 추모했다.
가희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 김용현과 함께 춤췄던 ‘잇츠 미’ 뮤직비디오를 공유했다.
가희는 “지난주 소식 듣고 바로 갔어야 했는데, 늦어버렸다”면서 “오빠는 너무 예쁘고 젋고 유능한 댄서였다. 아깝고 슬프다”고 갑작스런 부고 소식에 슬픔을 표했다.
그러면서 “영정사진 속 오빠가 너무 예뻐서 또 너무 어이없고 속상하네. 잘 쉬어 편히. 멋진 댄서로 기억할게”라고 추모했다.
한편 고 김용현은 DOHC 안무팀, YAMA 안무팀, 위더스 안무팀 등을 거쳐 위더스컴퍼니 대표로 활약했다. 또 가희를 포함해 시아준수, 브라운아이드 걸스 등 여러 가수의 안무를 맡은 바 있다.
김용현의 부고 소식은 지인들을 통해 알려졌으며, 자세한 사망 시기 및 요인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