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쏠 페이 스퀘어 라이브 홀에서 싸이커스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에서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싸이커스는 올해 3월 발매한 미니 3집이 초동 22만을 넘기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더불어 ‘빌보드 200’ 차트에서 73위를 기록, 5세대 K팝 보이그룹 최초 데뷔 1년 만에 두 개의 앨범을 ‘빌보드 200’ 차트 100위권 안에 올렸다.
세은은 “부담감보다는 ‘더 열심히 해야지, 더 잘해야지’ 하고 연습에 집중했다. 행복했다”면서 “덕분에 실력이 빨리 늘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싸이커스는 올해 1월부터 미주투어에 이어 유럽투어까지 나서면서 해외 팬덤을 늘려갔다.
세은은 “월드 투어 할 수 있어서 큰 감사함을 느꼈다. 해외에 나가면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생소할 텐데 우리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가수로서 무대 위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다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 선 에이티즈도 언급했다.
민재는 “에이티즈 선배님들의 코첼라 무대를 실시간으로 챙겨볼 정도로 큰 자극과 영감을 받았다. 우리 싸이커스도 미니 4집 활동으로 이름을 더 알리고, 코첼라같이 큰 무대에 꼭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 은 6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 타이틀 곡 ‘위치’를 포함해 ‘워치 아웃’ ‘백 오프’ ‘비터스위트’ ‘샌드캐슬’ ‘행 어라운드’ 까지 총 6곡이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