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나운서 김민아의 이혼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민아는 지난 2019년 동갑내기 골프 사업가와 이혼했다. 2014년 결혼 후 5년 만에 맞은 파경으로,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김민아는 2007년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베이스볼 투나잇 야’, ‘야구 읽어주는 남자’ 등을 진행하며 원조 ‘야구 여신’으로 불렸다. 2014년부터는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2022년 6월 SBS 스포츠와 계약이 종료되며 방송 휴식기를 가진 김민아는 지난해 SBS골프2 개국 특집 토크쇼 MC로 방송 활동을 재개했으며, 5월 SPOTV ‘스포타임 베이스볼’ MC로 복귀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