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가 명작으로 회자되는 드라마를 2024년 버전으로 신작화하는 ‘뉴클래식(New Classic)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전편을 지난주 공개하며 다양한 시청 타겟층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MZ유튜버 찰스엔터와 콜라보를 진행한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는 10일 오후 6시, 웨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찰스엔터와 콜라보한 ‘방구석 웨타강사’ 콘텐츠 1화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콘텐츠는 ‘내 이름은 김삼순’을 포함한 ‘궁’, ‘풀하우스’ 등 웨이브에서 볼 수 있는 K-로맨스 드라마 속 공통적인 클리셰를 리뷰하는 콘텐츠로, MZ세대의 눈으로 과거 작품을 새롭게 재조명한다.
‘뉴클래식 프로젝트’는 원작 감독, 스태프들이 직접 참여해 분량은 압축하고 서사는 강조하는 현 시청 트렌드에 맞춘 OTT 시리즈화를 시도한 프로젝트다. 과거 명작에 현 시청 트렌드를 반영해 당시 시청자들은 물론, MZ세대들에게도 공개 후 높은 반응을 얻으며 시청을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힘입어 웨이브는 해당 작품들을 MZ세대의 시선으로 조명하고자, 이들이 선호하는 리뷰 형식을 결합한 새로운 영상 콘텐츠로 보다 넓은 시청층을 공략한다. 웨이브와 콜라보하는 찰스엔터는 연애 예능 리뷰 영상으로 인기를 끌며 현재 약 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다. 연애 리얼리티 예능, 로맨스 드라마 과몰입 리액션 영상으로 MZ세대들에게 특히 화제가 된 바가 있다.
웨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방구석 웨타강사’는 로맨스 드라마를 모두 섭렵한 일타강사 콘셉트 찰스엔터를 중심으로, 작품 속 반드시 등장하는 클리셰와 함께 추억의 명장면을 되짚어본다. ‘혐관’(혐오 관계) 서사, 삼각 관계 등 로맨스 드라마 법칙과도 같은 설정을 MZ 세대의 대표격인 찰스엔터가 새롭게 담아낸다.
10일 1화 계약 연애 클리셰 ‘내 이름은 김삼순’, ‘궁’, ‘풀하우스’를 시작으로 2화 하이틴 클리셰, 3화 남장 여자 클리셰 등 K-로맨스 드라마의 근본이 된 작품들과 함께 당시를 주름잡은 아이코닉한 캐릭터들을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웨이브는 ‘뉴클래식 프로젝트’ 런칭과 추석 연휴를 기념해 12개월 이용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오는 22일까지 스탠다드, 프리미엄 연간 이용권을 각각 33% 할인된 가격인 8만 7500원, 11만1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