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은 스피드스케이팅 청소년대표 선수들의 국외 전지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청소년대표 선수단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9일까지 열흘간 일본 하치노헤시 YS아레나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지은상 스피드스케이팅 전임감독이 지휘하는 청소년대표 선수단은 지난 2023~24시즌 개최ㅗ딘 국내대회 상위 기록으로 선발됐다. 이번 국외 전지훈련에는 9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연맹은 “이번 국외 전지훈련은 잠재력이 높은 어린 우수 선수들이 함께 훈련하며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라고 설명했따.
지은상 감독은 연맹을 통해 “이번 훈련을 통해 어린 선수들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고 다가오는 시즌이 기대된다”며 “오는 2024/25시즌 ISU 스피드 주니어 월드컵 및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는 훈련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