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아내 김태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는 ‘비 형한테 춤 검사를 받네 알고 보니 댄싱머신 영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비는 게스트로 출연한 영탁이 부모님께 집을 선물한 이야기를 들으며 “남자가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 중 세 가지가 부모님을 웃게 해줄 때, 내 아내를 웃게 해줄 때, 자식을 웃게 해줄 때다. 딱 이 세 가지는 해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비는 “그것만 하면 성공한 인생”이라며 “아내를 즐겁게 해주는 건 별거 아니다. 그냥 내가 설거지해 주고, 청소도 해주고, 그냥 뒤에서 이유 없이 끌어안아 주면 된다”고 자신만의 사랑법을 공유했다.
이어 비는 “부모님도 똑같다. 이유 없이 ‘아버지 사랑해요’라고 하면 된다”며 “가족한테 잘하는 게 제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비는 지난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