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백종원과 신혼여행 당시 눈물을 쏟았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는 다둥이 맘 소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젊은 분들과 있을 때 어색하다. 제가 너무 아저씨랑 살다 보니까 지금 이 자리가 친근하다. 우리 집 거실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과 소유진은 15살 나이 차이가 난다.
소유진은 백종원과 3대 미식의 나라인 튀르키예로 신혼여행을 갔다. 그는 “하루에 여섯 끼를 먹었다. 맛집 70곳을 정하고 도장깨기 하듯 먹고 또 먹었다”면서 “이게 나의 미래구나 하고 울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