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원이 뉴진스를 공개 지지했다.
다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뉴진스 앨범 사진과 함께 “포에버”라고 적었다.
최근 뉴진스 멤버들이 긴급 라이브 방송을 켜고 민희진 전 대표 체재의 어도어를 돌려놓을 것을 요구했던 터라, 이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가 아니냐는 누리꾼들 반응이 나오고 있다.
뉴진스는 라이브 방송에서 “저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하이브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갈등을 벌인지 5개월 만에 뉴진스까지 참전하게 됐다.
한 팬은 뉴진스가 하이브 내 따돌림을 폭로하자 고용노동부에 민원을 접수했다.
뉴진스 팬이라고 밝힌 누리꾼 A 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뉴진스의 하이브 내 따돌림 폭로 사건을 수사하고 위법 행위가 발견될 시 관련자들이 엄히 처벌받도록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민원을 고용노동부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하이브 자회사 어도어는 지난 8월 27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해임하고, 김주영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