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차이나 타임즈’에 따르면 서소강은 지난 1일 베이징에서 식도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73세.
서소강의 30세 연하 3번째 부인은 그의 장례를 치르던 중 과로와 슬픔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소강은 1970~1980년대 무협·무술영화에서 주로 활약한 배우다. 대표작으로는 ‘생사결’(1982) ‘대호출격’1, 2(1988·1990) ‘영춘권’(1994) ‘검소강호’(1997) ‘결전’(2000) ‘대소강호’(2010) ‘신마양정: 야인시대’(2010) ‘퇴마법의관’(202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