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계정에는 “이제 곧 게임에 다시 참여할 시간. ‘오징어 게임’ 시즌2 스페셜 티저가 내일 공개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돼 기대를 높였다.
앞서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은 “새로운 게임이 시작된다. 지난해 ‘오징어 게임’ 시즌1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1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이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가 되기까지는 단 12일의 시간이 걸렸다”면서 “‘오징어 게임’을 쓰고 연출하고 제작한 사람으로서 전 세계 팬 여러분께 인사를 전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면서 “이제 기훈이 돌아온다. 프런트맨이 돌아온다. 시즌2가 돌아온다. 딱지를 든 양복남도 다시 돌아올지 모른다. 영희의 남자친구 철수도 만나보실 수 있을 거다. 더욱 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 뵙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