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영된 ‘완벽한 가족’ 12회는 전국 기준 3.1%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시청률인 3회 3.0%보다 0.1% 포인트 높은 수치다. ‘완벽한 가족’은 지난달 2.6%로 출발해 평균 2%대 후반대를 기록해왔다.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KBS2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수목드라마로 일본의 거장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첫 한국 연출작으로 주목받았다.
최종회에서는 극중 최진혁(김병철)과 하은주(윤세아), 최선희(박주현)가 행복했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