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인천·창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세 경기가 모두 비로 순연됐다.
3위 수성과 탈환을 두고 잠실 라이벌이 만날 예정이었던 잠실 경기는 21일 더블헤더로 열린다. LG 트윈스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두산 베어스는 곽빈을 1차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창원 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전은 추후 편성된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된 NC는 이날 오후 강인권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공필성 대행 체제로 잔여 경기를 치를 예정인데, 이날은 경기가 열리지 않았다.
인천 SSG 랜더스-키움 히어로즈도 예비일이 없다. 예정된 정규시즌 최종전(28일) 뒤에 열릴 가능성이 높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