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0월 15일까지 릴레이 반짝상점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10월 2일까지 선보이는 첫 번째 반짝상점은 '가을 촌캉스 오디로 갈래'라는 주제로 오디오 여행 가이드 '오디'를 소개한다.
추억 속의 할머니집, 동네슈퍼 등 촌캉스를 떠올리게 하는 공간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오디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9월 29일에는 오디 마을 이장이 된 개그맨 김용명이 방문해 직접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프라퍼티와 공동 기획한 이번 반짝상점은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열린다.
서울 성수동에도 반짝상점이 연이어 열린다.
지역 관광 추진 조직 'DMO'를 소재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성수동 무신사 건물에서 '여행의 아쉬움을 지워드리는 아주 특별한 세탁소, DMO 런드리'를 선보인다.
지역 여행의 아쉬움은 세탁물, DMO는 세제로 치환해 세탁이라는 일련의 과정으로 지역 관광 해결사로서의 DMO의 역할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세퍼레이츠 성수에서는 10월 2일부터 15일까지 국내 여행 정보 서비스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반짝상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우체국을 테마로 꾸민 공간에서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무료 여행 구독 큐레이션 '가볼래-터', 데이터 기반의 여행 추천 서비스 '여행콕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살펴볼 수 있다.
이상민 공사 국민관광실장은 "이번 릴레이 반짝상점과 같이 공사의 대표 여행 정보 서비스 및 콘텐츠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