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노이즈는 해나(보컬)와 케피(보컬, 키보드)로 구성된 2인조 밴드다. 팀명은 천사를 뜻하는 ‘엔젤’과 잡음을 의미하는 ‘노이즈’의 상반된 이미지를 결합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데뷔곡 ‘토이 토이’는 강렬한 록을 기반으로 해 K-팝 특유의 대중적 감성과 서브컬처적 요소가 융합된 곡이다. 빠른 비트와 에너제틱한 리듬, 그리고 락킹한 사운드가 특징으로, 현대적이면서도 저항적인 감성을 담아냈다. ‘남에게 맞추지 않는 주체적인 나’를 표현한 가사는 멤버들이 직접 써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엔젤노이즈의 ‘토이 토이’ 뮤직비디오는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됐다. 오는 4일 라이브 클립 영상도 추가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