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삼시세끼 Light’를 떠나며 인사를 건넸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Light’ 3회에는 첫 번째 손님 임영웅과의 작별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임영웅이 떠날 준비를 하자, 차승원과 유해진은 10kg 감자를 임영웅에게 선물했다. 임영웅은 “캐서 가져가야 하는 건 아니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해진이 감자 상자를 갖고 등장하자 임영웅은 “가서 바로 삶아 먹겠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임영웅은 “가려니까 진짜 아쉽다”며 무거운 발길을 옮겼다. 임영웅은 떠나는 순간에도 90도로 인사하며 감사하다고 말하며, 캐리어를 대신 들어준 차승원에게는 “무서우실 것 같다”며 걱정했고
첫 손님인 임영웅이 떠나자 차승원은 “빈자리는 티가 난다. 어떻게 막걸리라도 한잔하고 있을까”라며 유해진과 막걸리를 마시며 적적함을 달랬다.
한편, ‘삼시세끼 Light’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