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지연이 황재균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SBS 드라마 ‘굿파트너’의 작가인 최유나 변호사와 손을 잡았다.
지난 5일 법무법인 태성 소속의 최유나 변호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지연을 대리해 공식 입장을 전한다. 양측은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으며,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지연 또한 최유나 변호사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직접 전하며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합의 하에 이혼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연 측 법률대리인으로 소개된 최유나 변호사는 ‘굿파트너’ 대본을 집필해 화제를 모았다. 13년차 이혼전문인 최유나 변호사는 지난 2018년 웹툰 ‘메리지 레드’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해 이혼에 대한 얘기를 전했다. 이후 지난달 20일 종영한 ‘굿파트너’의 작가를 맡아 최고 시청률 17.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달성해 더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