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그룹은 도심 속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한 비오톱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국내 첫 생태공원인 서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펼쳐진 봉사활동에는 컴투스그룹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컴투게더' 봉사단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생태공원 곳곳에 비오톱을 조성했다. 비오톱은 나무 기둥과 가지들을 활용해 만드는 인공 조형물이다. 곤충, 새 등 여러 소동물을 위한 서식지 역할을 해 생물종 다양성 보존에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컴투스그룹 봉사단은 부서지거나 방치된 비오톱을 철거한 뒤 다시 나무 기둥으로 지주목을 만들고 잔가지들을 모아 동물 보금자리를 만드는 정비 작업을 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컴투스그룹 직원은 "비오톱 만들기라는 작은 실천으로 도심 속 자연 생태계 보전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뜻깊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