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43kg 척추뼈 연기 비결은…“커피·김·계란 2알” 깜짝

사진=유튜브 채널 ‘일일칠 117’ 캡처

배우 고민시가 43kg까지 감량한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일일칠 117’에는 ‘[미공개] 43kg 고민시 다이어트 식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 고민시는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유성아 역을 맡아 43kg까지 감량한 당시를 떠올리며 “하루에 아이스 라떼 한 잔, 조미김 1개, 삶은 계란 2개로 하루를 보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 양으로 일이 되는지 묻는 덱스의 질문에 고민시는 “오히려 집중력은 더 올라간다. 먹으면 졸린데 덜 먹으면 정신이 바짝 든다”면서 “밥 먹으면 졸리다. 나는 그 기분이 좋지는 않다. 체력이 안 받쳐주는 것 같은 기분이 싫다”라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일일칠 117’ 캡처

앞서 고민시는 유성아 역을 표현하기 위해 “척추뼈가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잔인한 행동을 할 때 그게 뭔가 날 것의 느낌이 날 것 같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58kg까지 체중을 늘렸던 ‘마녀’ 촬영 시절을 언급하면서는 “그때 행복했다. 마음껏 먹고 제재받지 않으니까”라고 돌아봤다. 자유자재로 체중을 조절할 수 있다고 밝힌 고민시는 “촬영 없을 때는 완전 더 위로 쫙 올라간다. 완전 고무줄이다”라며 “그래서 단기간에도 확 뺄 수 있고 하루 만에 3kg도 늘릴 수 있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