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퍼플키스가 검은 날개를 달고 비상한다.
퍼플키스는 10일 공식 SNS에 미니 7집 ‘헤드웨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퍼플키스는 검은색 날개를 단 채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마치 라이더를 연상케 하는 블랙의 레더 소재 의상으로 진취적이면서도 쿨한 매력을 동시에 드러냈다.
‘헤드웨이’는 퍼플키스가 미니 6집 ‘BXX(비엑스엑스)’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끝없는 선택과 도전이 펼쳐진 다양한 갈림길에서도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가자는 퍼플키스의 다부진 포부와 의지가 담겼다.
퍼플키스는 그간 마녀, 좀비, 괴짜 등 독보적 콘셉트를 전개하는 데 이어 탁월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글로벌 K-POP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의 미니 7집 ‘헤드웨이’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