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명이 나영석 PD와의 웹예능 ‘맛따라 멋따라 대명이따라’ 비하인드를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에 출연한 김대명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대명은 ‘맛따라 멋따라 대명이따라’를 두고 “나영석 PD와 ‘이걸 누가 볼까’, ‘우리만 재밌으면 됐지, 뭐’하고 시작했던 기획이다”라면서 “제가 다니는 집들이니 재밌게 봐주셔서 ‘그런가 보다’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실제로 아는 공간, 사람과 하는 예능이라 출연한 것”이라며 “모르는 곳이었다면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나만 알고 싶었던 단골집을 공개해 ‘핫플레이스’가 된 것에 대해 “속상한데 어쩔 수 없다. 한 6개월, 1년 뒤쯤이면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야 한다”라며 웃었다.
한편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수사가 본업, 뒷돈이 부업인 두 형사가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대지만, 계획에 없던 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김대명은 형사 동혁 역으로 출연한다. 오는 17일 개봉.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