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은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도토리하우스와 함께하는 '착한선물&착한유저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넥슨재단은 지난해 11월 개원한 국내 첫 중증 어린이 환자 단기 돌봄 의료 시설인 도토리하우스에 100억원의 건립 기금을 후원한 바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도토리하우스에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 환자와 가족들이 질환 및 간병의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의료 인력이 상주하는 의료 돌봄 시설과 놀이 프로그램 시설, 가족 상담 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이달 릴레이 이벤트에서는 도토리하우스에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유저에게 13년간의 간병 기록을 담은 '그날은 그렇게 왔다' 도서와 메이플스토리 인형 1종을 선물한다.
또 오는 11월 4일 개소 1주년을 맞는 도토리하우스의 모든 병상에 착한 유저들의 마음을 모아 중증 소아 환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태블릿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넥슨 30주년 기념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30명을 추첨해 선물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