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조세호, 결혼식 당일 ‘9살 연하♥’ 부인에게 영상 편지 “오래 살고 싶은 이유” (‘1박 2일’)
이수진 기자
등록2024.10.20 20:07
수정
2024.10.20 20:12
방송인 조세호가 부인에게 영상 편지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가짜 기상 미션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조세호를 위한 결혼 축하 파티를 준비했다.
조세호는 예비 신부에게 “영상 편지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못했다. 영상을 통해서 또 무언가를 한다는게 ‘좀 과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늘은 시점이 하나가 되기로 약속한 날이라서 편지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세호는 “당신 덕분에 그동안에는 없었던 굉장히 큰 안정감이 생겼고 그 안정감히 이제는 행복으로 바뀌게 된 것 같다”며 “내가 요즘 건강관리에 조금 더 신경을 쓰는 것이 그 전에는 몰랐는데 요즘 들어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게 그대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서툴겠지만 노력해서 약속한 대로 행복한 일만 있도록 하겠다. 사랑한다”고 덧붙여 부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조세호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는 개그맨 전유성, 사회는 20년 지기 남창희가 맡는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 1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인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