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프로그램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이하 ‘이말꼭’)가 오는 11월 11일 정규 시즌 편성을 확정했다고 21일 제작진이 밝혔다.
‘이말꼭’은 알려진 사건 속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세간을 놀라게 만든 사건·사고 속 주인공들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끝났지만 끝나지 않은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 지난 6월 방송 당시 주인공들이 직접 전하는 그들의 이야기가 많은 관심을 받으며 신개념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말꼭’은 정규 편성에서도 사건·사고 속 인물들의 '현재'와, 그들이 직접 자신들의 목소리로 전하는 사연에 집중할 것을 예고한다. '이말꼭'을 이끄는 진행자 김창완은 '여러분들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사건이 있나요? 세상을 뒤흔든 사건 속 주인공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라며 첫 티저 영상의 포문을 연다. 이어 '그분들이 여전히 목소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어디에서도 못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구요'라 말하며 '이말꼭'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이야기를 기대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