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부른 ‘아파트’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세븐틴 ‘러브, 머니, 페임’ 에스파 카리나 솔로 곡 ‘업’ 로제 ‘아파트’가 1위 후보로 올랐다.
‘아파트’는 온라인 음원과 SNS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얻으며 총 519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세븐틴 3위는 에스파가 차지했다. 특히 로제는 ‘인기가요’ 출연 없이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무대 위에 오른 트리플에스 VV, 아일릿, 있지 등 다른 아티스트도 ‘아파트’ 노래와 동작을 따라하며 1위를 축하했다.
‘아파트’는 오는 12월 6일 발매되는 로제의 첫 솔로 정규음반 ‘로지’(rosie)의 선공개곡이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다. 아파트 뮤직비디오는 공개 뒤 8일간 1억6000만 회의 재생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파트’가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누리면서, 다음 주 공개 예정인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상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