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셀럽을 위한 팬덤 플랫폼인 팬캐스트셀럽은 10월 월간 팬덤 플레이어로 김도영(22·KIA 타이거즈)을 선정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김도영은 지난 21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된 '올해, 가장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주제로 진행된 10월 월간 팬덤 플레이어 투표에서 43.63%를 득표, 1위를 기록했다. 김도영에 이어 이성규(삼성 라이온즈)가 득표율 41.56%로 2위. 손호영(롯데 자이언츠·5.74%) 김서현(한화 이글스·3.44%) 김영웅(삼성·2.99%)이 뒤를 이었다.
프로야구 데뷔 3년 차 김도영은 올해 타율(3위) 홈런(2위) 타점(공동 6위) 득점(1위, 역대 1위 신기록) 도루(6위) 등 공격 전부문에서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지난 28일 막을 내린 한국시리즈(KS)에선 데뷔 첫 통합우승 기쁨을 누렸다. 김도영은 오는 12월 열리는 2024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 투표 대상과 최고타자상 부문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팬덤 플레이어' 부문은 지난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1차 본 투표가 진행되며 수상자는 2024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당일 상패와 상금을 수여한다. 앞서 8~10월까지 진행된 월간 팬덤 플레이어 투표에서 각 상위 5위 이내 든 선수들은 지난 28일부터 시작한 '올해의 팬덤 플레이어' 후보로 진출했다.
한편 2024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 투표는 팬캐스트셀럽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