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업텐션, 엑스원 출신 배우 김우석이 입대를 위해 민 머리를 공개했다.
김우석은 입대일인 4일 자신의 SNS에 “무사히”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우석은 길었던 머리를 짧게 깎은 모습이다. 굴욕없는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입대 전 모습을 네컷사진으로 기록했다. 미용실에서 머리카락으로 누군가가 쓴 “잘갔다왕”이라는 문구도 눈길을 끈다.
이날 김우석은 육군훈련소로 입대했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 군악대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앞서 김우석은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를 통해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고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입대를 앞둔 지난달 25일 김우석은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강나언과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김우석 측은 “작품 종료 후 조심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우석은 2015년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 후 ‘프로듀스 101’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솔로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김우석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6년 5월 3일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